먼저 정할 것기능 설명은 마쳤지만 참가자가 제품의 장점을 직접 확인했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신제품 시연에서는 무엇을 눌러 보고 어떤 결과를 확인하게 할지 정해야 합니다. 진행표와 리허설에 넣을 내용을 살펴봅니다.
참가자가 직접 확인할 차이부터 정합니다
“빠르고 편리한 제품입니다”라는 설명만으로는 체험 중 어디를 봐야 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설정 단계를 줄였는지, 결과를 비교하기 쉬워졌는지 참가자가 직접 확인할 차이를 골라보세요. 그 차이가 드러나는 순서로 시연을 짜면 설명도 짧아집니다.
제품의 성능이나 비교 우위를 보여주려면 시험 조건과 검증 자료가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만든 가상 입력이나 미리 준비한 결과를 실시간 성능처럼 보이게 하지 않습니다. 개발 예정 기능과 현재 제공 기능도 분리합니다. 데모가 가능한 것과 실제 고객 환경에서 가능한 것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한 회차의 진행 순서를 정리합니다
| 단계 | 참가자가 할 일 | 진행자가 준비할 것 |
|---|---|---|
| 문제 확인 | 어떤 상황인지 이해 | 짧은 질문과 맥락 |
| 입력·조작 | 안내받은 기능을 직접 사용 | 초기 상태와 안내 |
| 결과 확인 | 결과의 차이를 관찰 | 예상 결과와 설명 기준 |
| 질문 | 자기 상황과 비교 | 답변 범위와 전문 담당자 |
| 정리·복구 | 다음 이동 선택 | 초기화·소모품·다음 회차 |
표의 시간은 실제 참가자가 해보는 과정에서 측정합니다. 설명자가 능숙하게 조작한 시간만으로 예약 간격을 정하지 마세요. 장비를 초기화하고 계정을 바꾸거나 참가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시간에 포함해야 합니다.
기능을 나열하기보다 어디를 보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시연할 때는 참가자가 어디를 봐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지금은 항목을 입력한 뒤 결과에서 누락 여부를 확인하는 장면을 보겠습니다. 같은 예시 자료로 직접 입력해 보시고, 결과 확인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세요.” 안내 문구는 실제로 체험할 기능에 맞춰 고쳐 쓰세요.
시연이 끝나면 참가자가 직접 확인한 내용이 제품의 어떤 장점인지 짚어 주세요. 화면이 멋지게 바뀌었다는 반응만으로 업무가 얼마나 편해졌는지,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어떤 점을 이해했고 자신의 업무에 적용하려면 무엇을 더 알아야 하는지 질문할 수 있습니다.
시연이 멈췄을 때 보여줄 대안도 준비합니다
통신이나 장비 문제로 시연이 멈췄을 때 계속 재시도만 하면 다음 회차까지 밀릴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복구를 시도하고 어떤 대안으로 설명할지 정해두세요. 녹화 화면을 쓴다면 현재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화면과 구분해 안내합니다. 체험자가 입력한 자료를 지우는 절차도 확인해야 합니다.
전문 답변이 필요한 질문을 진행자가 추측으로 답하지 않도록 인계 경로를 마련합니다. 확답할 수 없는 기능과 도입 조건은 후속 확인 항목으로 남깁니다. 어떤 자료를 누구에게 언제 전달할지 실제 가능한 범위에서 안내하세요.
체험 완료와 구매 상담은 따로 집계합니다
체험을 시작한 수, 끝낸 수, 질문 유형과 중단 사유를 나눠 기록합니다. 구매 상담을 요청한 경우에도 실제 상담과 계약은 후속 단계입니다. 단순 완료를 판매 성과로 바꾸어 보고하지 않습니다.
콩콩프렌즈와 참가자의 체험 순서를 논의할 때는 이 진행표와 회차별 시간을 함께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음 런칭 리허설에서는 제품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 한 번 맡기고, 무엇을 확인했는지 자신의 말로 설명하게 해보세요. 그 답이 설명 자료와 현장 운영을 고칠 단서가 됩니다.
